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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독일 프라운호퍼와 연구교류회 개최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과 한·독 미래 공동연구 본격화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25-09-12 조회 89
부제목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과 한·독 미래 공동연구 본격화

'부산대, 독일 프라운호퍼와 연구교류회 개최'


부산대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한·독 글로벌 연구 협력을 위한 연구교류회를 9월 5일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에 걸쳐 76개 연구소 및 센터, 연구인력 약 3만 명, 예산 31억 유로(약 5조 원) 규모를 가진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 분야 대규모 연구기관이다.


이날 프라운호퍼 IWKS(자원전략·재활용연구소) 소장인 피터 돌드(Peter Dold) 교수와 프라운호퍼 FEP(유기전자·전자빔·플라즈마기술연구소) 소장 엘리자베스 본 하우프(Elisabeth von Hauff) 교수를 포함한 프라운호퍼의 주요 인사 6명과 부산대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정원호 연구처장, 김수형 나노과학기술대학장, 정주철 공과대학장 등 보직자·교수진은 교류회를 갖고 첨단 미래 산업 핵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한·독 간 혁신 연구 네트워크를 본격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연구교류회는 △부산대 및 프라운호퍼 연구소 소개 △양 기관 연구진의 주제 발표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돼, 공동연구 확대, 혁신 플랫폼 구축, 연구자·학생 교류, 연구인력 상호 교류 등 4대 주요 의제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이 집중 협의됐다.


이를 통해 부산대와 프라운호퍼는 기존 개별 연구소 단위 협력에서 나아가 프라운호퍼 본부와의 신규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국제 공동연구의 제도적·종합적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사진: 부산대-프라운호퍼 연구교류회 개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