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AN NATIONAL UNIVERSITY 부산대소식
2025.9
vol.946
학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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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대전환(AX) 위한 통합전략 추진 발족식 개최
부산대는 AI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AI 대전환 통합전략 추진 계획과 실행 방안을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부산대학교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을 위한 통합전략 추진 발족식」 행사를 7월 31일 개최했다. 부산대는 이날 발족식 행사에서 대학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을 위한 PNU-AX 마스터플랜인 「A.U.R.A.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국립대학 AX의 표준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총장 직속으로 AX 선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교육·연구·행정·인프라 전 분야를 아우르는 3개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부산대는 ‘AI 시대의 중심축, PNU Core AXIS’라는 비전 아래 추진하는 이번 AI 대전환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고 중장기 AX 전략을 수립 및 실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AX 표준 및 선도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PNU-AX 마스터플랜 A.U.R.A.(아우라)’ 추진 계획을 세웠다. A.U.R.A.마스터플랜은 △AI Philosophy(AI 철학) △Unified Research(융합 연구) △Reinforced Education(교육 강화) △Adaptive Administration(적응형 행정)을 의미하며, 대학의 정책·교육·연구·행정·인프라 등 전 영역에 걸쳐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부산대는 AI 대전환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정책, 교육, 연구, 행정, 인프라 5대 핵심 분야로 나누어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AX 선도위원회를 통해 과제를 구체화하고 우선순위를 조정해 빠르게 AI 전환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AI 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장 직속으로 강력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AX 선도위원회’(위원장 대외·전략부총장)를 총괄 위원회로, 그 아래 AX Impact 추진단을 두어 각 분야별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계적으로 AX 전담조직을 신설해 부산대 AI 전환을 위한 총괄 관리 역할을 맡길 방침이며, 『PNU-AX 실행 가이드북』을 발간해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2년간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 대전환 전략을 국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 같은 AI 대전환 통합전략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 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사진: 부산대 AI 대전환을 위한 통합전략 추진 발족식 개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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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5 국립대학육성사업 교육혁신 'S등급'…사업비 267억 원 확보
부산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올해 인센티브 16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7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2개 항목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도약수업제도 운영, 다중전공 활성화, 교육체계 구축, 전과제도 개선 및 책임시수 개편 추진 등을 통해 학생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이뤄낸 점에서 우수한 평을 받았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 교수혁신을 위해 AI를 활용한 산학연 협력의 혁신 교수법 모델을 개발하고, ‘PNU 펜토미노’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공·학과별 유사 학문과의 조합에 기반한 모듈형·트랙형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육혁신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해준 교무처장(전기공학전공 교수)은 “부산대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했고, 부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성욱 기획처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국가 거점국립대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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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현철 교수 10주기 추도식 개최
부산대와 교수회, 사단법인 고현철교수기념사업회는 지난 2015년 총장직선제와 대학 자율화를 요구하며 투신한 ‘故 고현철 교수의 10주기 추도식’을 8월 14일 10.16기념관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날 추도식은 교내 구성원들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주기 경과 보고, 고현철 교수 약력 소개, 추도사, 10주기 기념 백서 간행 보고, 10주기 기념 공모전(시·에세이·영상) 시상식 및 기부금 전달식,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원 총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현철 교수님은 이 시대의 참된 스승이자, 실천하는 지식인이었다. 우리는 교수님께서 지켜내고자 했던 가치와 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대학의 존재 이유를 되묻고 그 본질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그것이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가장 깊은 유산이자, 부산대학교가 반드시 이어가야 할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추도식에 이어 이날 오후 ‘고현철 교수 10주기 추모 학술토론회’도 교내 인덕관에서 열려, 대학 공공성의 위기와 개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부산대는 교내 인문관 206호를 ‘고현철교수기념강의실’로 공식 지정해 고인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 * 사진: 고현철 교수 10주기 추도 묵념. 왼쪽부터 최재원 총장, 송기인 신부(고현철교수기념사업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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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5년 8월 학위수여식 개최…학사·석사·박사 2,046명 학위 취득
부산대는 8월 22일 경암체육관에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2,046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에 이어 총장 학위수여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학위수여, 축하연주 및 축가,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8월 졸업자 수는 학사 1,068명, 석사 781명, 박사 197명 등 총 2,046명으로, 이들은 부산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학습 환경 속에서 전공 역량을 쌓으며 변화하는 사회 각 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했다. 최재원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전기공학과 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로봇팀 ‘타이디보이’가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AI 로봇대회 ‘로보컵 2025’에서 홈서비스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을 거론하며 “나의 역량과 실력만 갖춘다면 내가 있는 이곳에서도 언제든지 곧바로 세계와 연결될 수 있고,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시대가 AI 대전환의 세상”이라며 “정보화 사회, AI 대전환의 시대는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볼 기회를 우리에게 부여한다. 우리 부산대가 교육과 연구에서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남보다 앞장서 개척해 나아간다면, 우리가 걷는 그 길이 곧 미래의 표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재원 총장은 “이제 세상으로 당당히 나아가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돼라. 여러분이 가장 위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여러분의 걸음 하나하나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는 언제나 응원하며 언덕이 되어드릴 것”이라고 응원했다. * 사진: 학위수여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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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합해외봉사단, 스무 해 맞은 글로벌 봉사 태국서 성료
2025-09-01 -
「부산 RISE 대학총장협의회」 출범…초대 협의회장에 부산대 최재원 총장 선출
2025-09-01 -
부산대-(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사회공헌 MoU 체결
2025-09-01 -
부산대-삼성복지재단, 중학생 진로·학습 지원 삼성드림클래스 업무협약 체결
2025-09-01 -
박물관, 광복 80주년 위안부 특별기획전 동시 개최
2025-09-01 -
국립대학육성사업 '해양과학·역사 아카데미' 내년까지 운영
2025-09-01 -
RISE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학술림 가드닝 전문교육과정' 운영
2025-09-01 -
창업지원단, 제1회 동남권 창업협의체 네트워킹 데이 성료
2025-09-01 -
언어교육원, 美 국무부 위탁 CLS 9주 한국어 교육 성료
2025-09-01